[대전=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기술인에게 산림기술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가 개설돼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정병천)는 다음 달 1일부터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 전용 ARS 대표번호(1522-5936)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기술자격이나 산림용역업체를 등록하기 위해선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 담당자의 직통 전화를 이용해 그동안 통화량이 많아 연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ARS 대표번호 개설로 민원인 통화대기를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담당자별 안내를 통한 민원 서비스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산림기술자 자격증 온라인 발급 ▲산림기술용역업 등록·변경 ▲법정교육 이수대상자 확인 ▲경력신고 민원 안내 ▲제증명(산림기술경력 및 사업실적증명서 등)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점심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자동 문자안내 서비스로 연결된다.
특히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기존 대표번호(1533-5160)를 전용으로 사용해 수월한 민원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림기술인회 관계자는 “시스템 이용 시 온라인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의 편익 도모를 위해 대표전화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ARS를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민원 서비스 안내를 통해 온라인 시스템 안정화와 민원인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