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이 수입은 늘었으나 국산이 줄어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지수(잠정치)는 103.3(2020=100)으로, 국산은 화학제품, 전자·통신, 등이 줄어 1.9% 감소했고, 수입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이 늘어 3.7% 증가했다.
국내 제조업 최종재는 1.2% 감소했다. 소비재는 화장품, 김치 등이 줄어 0.4% 감소, 자본재는 유조선, 컴퓨터 등이 줄어 2.5% 감소했다.
중간재는 자동차신생부품, 안료 등이 늘어 0.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21.4%) 등은 증가했으나, 화학제품(-6.7%), 1차 금속(-7.2%) 등은 감소했다.
제조업 국내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28.6%로 전년 동기 대비 0.5%p 상승했다.
최종재의 수입점유비는 31.8%로 전년 동기 대비 0.5%p, 중간재는 26.7%로 0.5%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담배가 31.5%로 8.8%p, 화학제품은 35.2%로 6.8%p, 전기장비는 32.3%로 4.4%p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은 14.3%로 3.9%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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