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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서울대사범대학-한국과학창의재단, 진로 멘토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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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서울대사범대학-한국과학창의재단, 진로 멘토링 업무협약 체결
  • 오효진
  • 승인 2023.05.16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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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영재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윤건영 충북교육감(가운데)과 전상학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센터장(왼쪽),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윤건영 충북교육감(가운데)과 전상학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센터장(왼쪽),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충북 과학 진로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해 전국 단위로 운영했던 ‘과학영재 사회공헌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 충북 읍·면 지역 중·고 학생 80명(중3 40명, 고1 40명)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읍·면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홍보·운영을 총괄한다. 서울대학교는 재학생 중 영재학교, 과학고를 나온 멘토와 중·고 학생 멘티 선발과 교육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운영에 대한 자문과 연구협력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총 30차시)은 서울대생(멘토)과 중·고등학생(멘티)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만나 물리, 정보, 수학 등 총 5개 분야 과제수행, 진로 멘토링, 서울대 방문 등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도내 읍·면 소재지의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관심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생명과학, 수학, 정보 분야에,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물리, 화학 분야에 서울대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은 서울대에서 과학영재 멘토와의 만남, 캠퍼스 투어 등 오리엔테이션(7월 15일) 등을 진행한다.

전상학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센터장은 “충북 지역의 미래 우수 이공계 인재 발굴을 위해 특색이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프로그램을 발전시킨 프로그램이 충북지역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멘토들과 만남의 기회가 되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충북교육청, 서울대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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