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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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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컨설팅 진행
  • 오효진
  • 승인 2023.05.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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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단위학교 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 지원
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18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준비학교 합동 컨설팅을 진행했다.

신설고등학교인 동성고등학교와 중앙탑고등학교를 포함해 도내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인 일반고 43곳, 특수목적고 4곳, 업무 담당자 47명이 참석했다.

컨설팅은 2023년 고교학점제 단계적 적용 학교의 중점 과제인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학업 설계 지도, 학생 수업·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와 운영 혁신을 중심으로 다룬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도내 모든 일반고를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했다.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선도학교를 준비학교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학점제 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고와 특수목적고(충북과학고, 충북예술고, 청주외국어고, 충북체육고)가 준비학교로 지정되어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컨설팅은 준비학교 운영 중점 공통사항을 점검하고, 운영 과제별로 학교에서 의뢰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지역의 특성과 학교 여건을 반영해 분임별로 나눠 단위학교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가 높은 컨설턴트를 매칭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청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제도 개선 사항을 면밀히 살펴 학교별 상황에 맞는 운영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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