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K-개발플랫폼, 우크라이나 재건과 국제무대 공유…우크라·폴란드와 협력
상태바
K-개발플랫폼, 우크라이나 재건과 국제무대 공유…우크라·폴란드와 협력
  • 서다민
  • 승인 2023.05.21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해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제공)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해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고위급 면담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사회의 논의에 발맞춰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및 폴란드 인프라부 고위급과 각각 면담할 예정이다. 특히 우크라이나와는 업무협약(MOU) 등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폴란드 바르샤바 내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센터를 방문하고, 한국·우크라이나·폴란드 민간분야가 공동 개최하는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한국의 재건 경험과 지원 방향 등을 소개한다.

ITF 교통장관회의에서 개최되는 개회식, 라운드테이블 등 공식 행사에 참가해 전후 고속성장 및 지속 가능한 경제를 가능하게 하는 한국의 교통정책을 소개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교섭에 나선다.

또 ITF에 참석하는 국내 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통·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체코·영국·독일 교통부 장관, UNECE 사무국장 등과 만나 교통 및 인프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제사회의 지원에 힘입어 전후복구부터 경제성장까지 이룬 K-개발플랫폼을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나누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