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개최
[고령=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고령군이 주최하고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고령군 지부(지부장 류동열)가 주관하는 '2023년 고령군 직원 및 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20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열린 체육대회로,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의장을 비롯한 고령군 의회 군의원, 정희용 국회의원, 노성환 도의원, 그리고 고령군 직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군 직원들은 OX퀴즈, 희망타워세우기, 복불복 주사위 릴레이, 버블슈트 씨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자녀들을 위한 놀이시설(에어바운스), 오락기 설치 및 솜사탕 나눔 등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이남철 군수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체육대회를 통해 해소하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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