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3년 3월 인구동향' 발표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 3월 출생아 수가 8.1% 줄었다. 사망자 수는 35.2% 감소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2만113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1%(1864명)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전, 충북 등 3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만892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2%(1만5689명) 줄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줄었다.
혼인 건수는 1만819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76건(18.8%) 늘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다.
이혼 건수는 825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3건(4.7%) 증가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2개 시도는 증가, 광주, 대전 등 5개 시도는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는 7784명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세종, 경기 2개 시도는 자연증가, 서울, 부산 등 15개 시도는 자연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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