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여성가족국(국장 김지영)은 소관부서 과장과 함께 현안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4일 김지영 국장을 비롯, 소관부서장들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현안 사업설명회를 통해 추진 중인 사업내용과 개요, 추진 일정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인구감소(관심지역)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강화·옹진군, 동구지역자원을 활용한 36개팀 선발을 완료하고 최대 5000만원 사업화자금과 교육, 후속지원까지 이어간다.
또, 인천시 최초 인천시립요양원이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수탁기관 선정 등 준비과정 거쳐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노인들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 제공을 위해 치매전담실, 감염병전담구역, 게스트룸 등 특화시설을 운영한다.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 지원하고 있는 어린이집 급식비를 올해 7월부터 0~2세 1일 180원, 3~5세 1일 1000원을 추가 지원하며, 질 좋은 급식 제공 및 유치원과 급식비 격차를 완화한다.
그리고 4만3000여 개소인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대폭 확대하고 아동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신한카드와 아동급식카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기존 업체와의 협약이 종료되는 군·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이로 인해 급식카드 가맹점이 기존 4300여곳에서 4만3000여 곳으로 대폭 확대된다.
또 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오는 7월부터 시술비를 지원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 저출산극복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