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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67년엔 30개 시·군 인구소멸 고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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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67년엔 30개 시·군 인구소멸 고위험
  • 허지영
  • 승인 2023.05.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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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화성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이 2067년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라지는 지방, 지역 활력에서 답을 찾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0년간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동향조사'에서 처음으로 사망자 수(7만8990명)가 출생아 수(7만5277명)보다 많아지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났다.

감사원이 국내 저출산 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2021년 7월 발간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실태 감사보고서'에서는 2067년 화성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을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했다.

경기도 소멸위험지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소멸위험지역(사진=경기도 제공)

소멸 고위험 지역은 65살 고령인구가 20~30대 여성인구의 다섯 배가 넘는 곳을 의미한다.

현재 도내 소멸위험 지역은 가평, 연천,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 등 6곳이다.

이에 연구원은 소멸 위기를 방어하기 위한 정책 대응으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생활인구 정책적 접근, 지역 활력 지수 운영, 행복담당관 설치 등을 제시했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도는 시·군별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고유 브랜드를 창출하고 정주 의식을 높이면서 지역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실시해야 한다"며 "소멸위험 지역 여부에 따른 31개 시·군의 경쟁적 관계 등 부정적 요소를 해소하고 지역 활력의 관점에서 상호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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