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청년 골목 창업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예비창업가 및 초기창업가를 선발해 비즈니스모델 분석부터 전문가 컨설팅과 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과 융자 등 종합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가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사업계획과 아이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오디션 방식으로 7월에 1차 경연을 펼친다.
1차 경연에서 선발된 30개 팀은 3개월간 집중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창업을 지원받는다.
집중적인 컨설팅을 받은 30개 팀은 10월 진행되는 2차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1차, 2차 모두 S등급 평가를 받는 초기창업가는 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 예비창업가는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제품개발, 인테리어, 마케팅 등 창업과 직접적인 관련 분야에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팀당 최대 7000만원까지 저리로 자금 융자도 해준다.
서울 거주 만 19세~39세 이하 골목 상권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와 3년 이하 초기창업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25일까지 관련 서류를 운영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070-8670-2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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