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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웹툰 인재 키우는 상상비즈아카데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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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웹툰 인재 키우는 상상비즈아카데미 개관
  • 허지영
  • 승인 2023.05.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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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비즈아카데미(사진=서울시 제공)
상상비즈아카데미(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남산 재미로 콘텐츠 특화거리에 상상비즈아카데미를 개관했다.

상상비즈아카데미는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취업 또는 작가 데뷔를 희망하는 청년 창작자(19세~39세)를 대상으로 연간 1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 총 100평 규모의 공간으로 수료자의 취업, 작가 데뷔는 물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웹툰작가·웹툰PD·스토리작가·애니메이터·웹소설작가·글로벌 진출 과정 등 6개 과정 모두 1대1 코칭, 모의 면접, 기업 매칭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과정별 교육 커리큘럼 및 모집 일정 등의 상세한 내용은 상상비즈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상비즈아카데미는 시 산하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운영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케나즈·서울예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균 시 경제정책실장은 "콘텐츠 산업의 가장 핵심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 지적재산권 확보인 만큼 상상비즈아카데미를 신진 청년 작가들의 지적재산권이 생성되고 유통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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