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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립준비청년에 부동산 중개 도우미 연결…49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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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립준비청년에 부동산 중개 도우미 연결…49명 위촉
  • 허지영
  • 승인 2023.05.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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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 도우미'를 위촉했다.

도는 위촉된 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북부지부 시·군·구 지회장 49명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준비청년과 연결해주기로 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에 보호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도에서는 매년 평균 37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홀로서기를 위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보호가 종료되면서 당장 거주할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매물을 찾아보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자립준비청년들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거주를 희망하는 지역의 부동산 중개 도우미 정보를 제공받아 함께 부동산 매물을 확인하고 계약서에 대한 검토를 지원받을 수 있다.

2억원 이하 주택 계약 시 경기도 중개보수 지원사업과 연계해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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