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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병무청, 37사단 입영현장 방문…입영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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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병무청, 37사단 입영현장 방문…입영장병 격려
  • 노승일
  • 승인 2023.05.31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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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영 충북지방병무청장(가운데)은 30일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육군 제37보병사단에서 입영문화제 케리컬쳐 부스를 찾아 임영 장정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충북지방병무청 제공)
이창영 충북지방병무청장(가운데)은 30일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육군 제37보병사단에서 입영문화제 캐리커처 부스를 찾아 임영 장정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충북지방병무청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지방병무청은 이창영 청장이 충북 증평군에 있는 육군 제37보병사단을 방문하고 입영하는 장정 260여 명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단연 인기가 많았던 체험장은 입대를 추억하기 위한 포토존과 본인의 얼굴을 그리는 캐리커처였다.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마련된 어부바길에서는 장정들이 부모님을 업고 레드카펫을 뛰는 모습도 보였다.

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전투화 신어보기 체험과 보급품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눈물과 이별로 대표되던 군입대 풍경이 변화하고 있고 입영 현장이 헤어지는 장소가 아닌 병역이행의 자랑스러운 장소로 바뀌고 있는 것.

충북병무청은 올해 37사단 입영문화제를 9월 5일에 한 번 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창영 충북병무청장은 “체험과 감동이 있는 입영문화제를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공감하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영문화제는 입영 장정의 새 출발을 가족과 친구들이 축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병무청에서 추진해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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