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진로교육원은 2일 학생들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토크 콘서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옥천고등학교 강당에서 1학년 206명을 대상으로 유튜버인 구슬쥬 강사와 함께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관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토크 콘서트는 권역별(남부, 중부, 북부)로 초·중·고 1교씩 총 9교를 선정해 ▲유튜버 ▲로봇 개발자 ▲빅데이터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경찰 등 학교별 희망 분야 직업인이 참여하게 된다.
진로 토크 콘서트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은 진로 선택 과정과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그리고 직업에서 겪은 도전과 성취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대화할 수 있다.
충북진로교육원 권오석 원장은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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