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가공업체 등 23개소 120여개 품목, 할인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시가 시가보다 10~30% 저렴한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마련했다.
24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추석 명절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식품제조엽합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은 인천의 중소 식품업체가 직접 생산한 물품을 유통 마진 없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판매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에서 우수제조·가공업체 등 23개소가 120여개 품목을 선보이며, 우수식품 무료시식 기회와 함께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판매 품목은 홍삼액 추석명절 선물용 세트를 비롯해 쑥진액, 된장, 고추장, 도토리묵, 닭갈비, 도라지차, 김치, 떡, 갈비탕 등 명절 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시는 행사 종료 후 소비자 반응과 식품업체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 분석해 내수시장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며 매출액의 5%는 기부를 통해 명절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통해 인천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판로확대지원으로 인천 식품산업진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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