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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경남과의 개막전서 1­-0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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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경남과의 개막전서 1­-0 석패
  • 서기원
  • 승인 2014.03.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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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성남FC와 이차만 감독의 경남FC가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두 팀의 대결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먼저 `돌아온 꽃할배`들의 대결이다.  

박종환 감독은 한국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일궈내고,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일화 천마를 맡아 팀의 비상을 이끌었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대구FC 감독을 맡았다. 8년만의 컴백 무대가 바로 경남전이다.  

경남의 사령탑 이차만 감독 역시 1987년 대우로얄즈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역대 최연소 우승 감독에 등극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K리그 클래식에는 15년만의 컴백이다. 두 `꽃할배`들의 자존심 격돌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남은 루크의 결승골로 홈에서 성남에게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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