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열린 '2023 중국 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해 도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올해 중국국제여유교역회는 '전 세계의 지혜를 모아 다 함께 문화여행의 새로운 미래를 열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관에서는 동계 시즌 테마상품 및 방한 스포츠 상품 홍보를 주 테마로 관광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도는 겨울 시즌 테마로 울진 덕구온천·문경 단산모노레일·경주 불국사 풍경 등으로 홍보부스를 구성했다.
또 중화권 전담여행사와 협업해 문화, 스포츠 교류 등 도내 특수목적 관광상품을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경북도 웨이보 가입 고객에게는 도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제작된 하회탈·첨성대·상생의 손 책갈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중국국제여유교역회는 한국대상 단체관광 허용 이후 개최된 첫 전시회로 지난해 기준 100개 이상의 국가와 중국 내 31개 지방정부와 여행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아시아 지역 최대 관광교역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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