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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미래포럼, 중남구 정책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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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미래포럼, 중남구 정책토론회 열어
  • 김원식
  • 승인 2023.12.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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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아카데미를 위한 대구 중남구 정책토론회' 홍보 포스터.(사진=동서미래포럼 제공)

[대구=동양뉴스] 김원식 기자 = 동서미래포럼(상임대표 오창균)은 6일 남구 선진화홀에서 '청년아카데미를 위한 대구 중남구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윤용진 변호사의 사회로 '포목(포항-목포, 달빛) 고속철을 위한 인문적 지평'(도태우 변호사·동서미래포럼 대구 공동대표), '지역활성화를 위한 청년비전 창업펀드'(추현호 콰타드림랩 대표·동서미래포럼 대구대표), '인촌 김성수를 되돌아보다'(송서율 동서미래포럼 광주 청년대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상걸 경북대학교 교수회 의장과 한기 문학평론가의 토론이 이어졌다.

도태우 변호사는 "지금의 철도는 일제 강점기 대륙침략의 통로로 구축된 X형으로서 경부선과 호남선이 수도권으로 빨려들어가는 구조로 120년이나 존속됐다"며 "동서 인적 교류의 자연적 방벽이 여전히 높으며 엄청난 사회적 비용과 손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결책으로 국회의원 261명의 역대 최다 의원이 '달빛고속철도특별법안'을 발의했으나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등의 이유로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소위원회의 벽도 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포항-목포 고속철도 동서횡단선은 구조적으로 20세기의 산업화를 넘어 21세기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서미래포럼은 6일 남구 선진화홀에서 '청년아카데미를 위한 대구 중남구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사진=동서미래포럼 제공)

추현호 대표는 "비수도권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 비수도권 거점 지역의 모든 역량을 기술-문화 기반형 청년 벤처 창업 생태계 구축에 모으고 국가적 지원을 집중하는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추 대표는 "비수도권 청년 창업의 근본적 해결책의 하나는 창업펀드"라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의 창업 활성화 자금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지역의 창업지원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거점 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펀딩이 조성되면 가장 효율성이 높은 곳에 투입되게끔 전략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비전 리더십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송서율 대표는 "인촌 김성수의 친일 논란보다 사상과 신념을 앞세운 실력양성·육영과 기업 경영·언론 육성 등의 궤적을 통한 대의에 감동을 받았다"며 "혼란의 시기에 개인의 영달보다 대의를 위한 협치를 지향한 그 분의 정치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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