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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총 적립금 382조4천억원, 5년간 2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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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총 적립금 382조4천억원, 5년간 2배 성장
  • 서다민
  • 승인 2024.05.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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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총 적립금 382조4천억원, 5년간 2배 성장(사진=픽사베이)
퇴직연금 총 적립금 382조4천억원, 5년간 2배 성장
​​​​​​​(사진=픽사베이)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전년 대비 46조5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전년 대비 46조5000억원(13.8%↑) 증가해 382조4000억원으로 최근 5년간 2배 규모로 성장했다.

제도유형별 적립금 규모는 확정급여형(DB) 205조3000억원, 확정기여형·기업형IRP(DC) 101조4000억원, 개인형IRP(IRP) 75조6000억원 순이었다.

모든 제도에서 적립금이 증가했으며, 전년 말 대비 증가 규모(증가율)는 DB 13조원(6.7%↑), DC 15조5000억원(18.1%↑), IRP 18조원(31.2%↑)으로, 특히 IRP는 세제혜택 확대, 퇴직급여 IRP 이전 등의 영향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운용방법별로는 전체 적립금 382조4000억원 중 원리금보장형이 333조3000억원(87.2%, 대기성자금 포함), 실적배당형이 49조1000억원(12.8%)을 차지했다.

실적배당형 운용비중은 지난해 주가 상승 등에 따라 DB, DC, IRP 등 모든 제도에 걸쳐 전년 말 대비 증가(각각 0.6%p↑, 1.4%p↑, 0.6%p↑)했고, 전체 실적배당형 운용비중은 전년 말 대비 1.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연간수익률은 5.26%로 전년(0.02%) 대비 5.24%p 상승했으며, 최근 5년 및 10년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2.35%, 2.07%으로 전년 대비 각각 0.84%p, 0.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유형별로는 DB 4.50%, DC 5.79%, IRP 6.59%로 실적배당형 비중이 가장 높은 IRP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모든 제도의 수익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운용방법별로는 원리금보장형이 4.08%, 실적배당형은 13.27%로, 지난해 주가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실적배당형 상품 수익률이 원리금보장형 수익률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비용부담률은 전년(0.392%) 대비 0.02%p 하락한 0.372%로 나타났다.

제도유형별로는 DB 0.323%(전년 대비 0.004%p↑), DC 0.508%(전년 대비 △0.042%p↓), IRP 0.318%(전년 대비 △0.078%p↓)로 기록됐으며, 가입자 유치를 위한 수수료 할인 등으로 IRP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금융권역별로는 은행 0.412%, 생명보험 0.333%, 금융투자 0.325%, 손해보험 0.306%, 근로복지공단 0.078% 수준이며, 은행은 운용관리수수료 및 자산관리수수료가 가장 높아 총비용부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퇴직연금 수령이 시작된 계좌(52만9664좌) 중 연금수령 비중은 전년(7.1%) 대비 3.3%p 증가한 10.4%이며 퇴직연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총 수급 금액 15조5000억원 중 49.7%(7조7000억원)가 연금으로 수령되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연금수령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금수령 계좌의 평균 수령액은 1억3976만원, 일시금수령 계좌의 평균 수령액은 1645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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