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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브라질 재외동포 위한 한국어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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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브라질 재외동포 위한 한국어 교실 운영
  • 오효진
  • 승인 2024.05.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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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선생님들과 함께 모국어와 역사를 배워요(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은 브라질 재외동포를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브라질 재외동포를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한국어 교실은 신일주 브라질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이 지난해 충북교육청을 방문해 브라질 재외동포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수업 지원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한국어 학급을 운영했거나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많은 현직 초등교사 10명으로 구성해 재외 동포 학생 12명을 온라인 ZOOM 수업 방식으로 가르치고 있다.

한국어 교실은 총 40차시로 운영되며 한국어 교육, 과제 첨삭 지도, 한국-브라질 문화교류, 한국역사 교육 등 다양하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정유리 교사(봉명초)는 “수업을 통해 자신의 모국인 한국에 대해 잘 알게 됐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을 수 있었다는 브라질 재외동포 학생의 말에 감명을 받아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외동포 학생의 한 학부모는 “브라질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는데, 충북 선생님들이 배울 기회를 제공해 줘 아이가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우수한 교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재외동포나 국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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