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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국가산단 노후공장, 새롭게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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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국가산단 노후공장, 새롭게 탈바꿈
  • 김상섭
  • 승인 2024.05.2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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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 선정
남동국가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진= 인천시 제공)
남동국가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모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에 선정됐다.

2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10개소의 외관·녹지·복지·근로 환경을 개선해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조성 사업비는 총 6억3450만원으로 국비 2억원, 시비 3억200만원, 민간 1억325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 된 영세·중소기업 공장 내·외부 환경을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 유인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인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38.8%, 생산의 54.6%, 고용의 60.5%를 차지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조성된 지 30년 이상이 지나면서 공장과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50인 미만 영세 소기업 비중이 96.2%,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 53.7%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종사자의 평균 연령도 지속적으로 높아져 청년층 취업 기피 현상이 나타나게 됐다.

인천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단지 재생,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산업시설 환경개선 등 공공주도의 산업단지 시설개선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회사측에서도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서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해 선정평가회에서 10개 참가기업(예비 포함 13개사)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밤에도 빛나는 청년친화 산업공간’ 조성을 목표로, 산업시설 환경개선, 아이-라이팅(I-lighting) 프로젝트 등 인천시 특화사업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밖에도 삭막하고 노후된 공장 외관을 집중 개선해 산단 이미지 개선에 나설 방침이며, 사업 전반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전문성 확보는 물론 수요자 만족도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으로 근로자 만족도 증가와 청년층 유입, 문화 산단 조성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노후공장을 문화가 도입된 쾌적한 근로환경으로 개선해 산업단지 내 청년 취업률이 높아지고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를 기대한다”면서 “변화된 공장 모습이 주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개선에도 적극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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