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4 18:11 (수)
충남 천안시 청룡12통 주민들, 통장 재선거반대집회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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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청룡12통 주민들, 통장 재선거반대집회 시위
  • 서정훈
  • 승인 2024.06.05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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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의 청룡12통 주민들이 5일 오전 9시부터 천안시청 정문앞에서 합법적이고 민주적으로 선출한 통장에 대해 임명해달라며 집회를 개최했다.(사진=서정훈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의 청룡12통 주민들이 5일 오전 9시부터 천안시청 정문 앞에서 합법적이고 민주적으로 선출한 통장에 대해 임명해달라며 집회를 개최했다.(사진=서정훈 기자)

[충남=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의 청룡12통 주민들이 5일 오전 9시부터 천안시청 정문 앞에서 "합법적이고 민주적으로 선출한 통장을 신임해달라"며 집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청룡12통의 굴울마을 개발위원인 유태성씨(65)는 "지난 1월 20일 이·통장 임명에 관한 규칙의 기준에 의해 공고문 및 현수막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출한 통장을 천안시에서 임명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동요하고 있다"며 "이를 무시하고 다시 통장선거를 치르려고 하는 주민자치센터 동장의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유씨는 "지난 19년간 청룡12통의 관리를 불투명하게 운영해 온 전직 통장의 부도덕한 비리를 감싸안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수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는데 전혀 시정조치가 없어 부득이 집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굴울마을의 노인회장인 오성환씨(83)는 "전 통장이 투명하게 통장의 역할을 해 담당했다면 그동안 운영해왔던 청룡12통의 관리장부나 통장내역을 감출 필요가 없다"며 "청룡12통의 관리를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해오니 주민들이 불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전 통장만 아니면 어느 누가 통장이 되든 관계없다"며 "수년간 마을 주민들의 피해와 언성이 자자했던 반발이 이제는 조용해지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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