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5 14:59 (토)
달성군,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
상태바
달성군,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
  • 이재룡
  • 승인 2024.06.11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
달성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8월까지 클린로드 시스템을 운영한다.(사진=달성군 제공)

[달성=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대구 달성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8월까지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여름철 지역주민들에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화원읍 명천로 ▲다사읍 대실역 ▲화원읍 화암로 일대에 총 3개소, 약 3㎞ 구간에 클린로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중앙 분리대에 설치된 살수노즐을 통해 도로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군은 친환경적인 수자원 활용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시스템 운영에 지하철 유출수를 사용하고 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활용도가 높은 클린로드 시스템은 하절기에 가동 시 노면 온도를 6~10℃ 정도 식혀줘 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 도로 위 흩날리는 먼지도 씻어내 미세먼지가 20% 정도 감소하는 등 여름철 대기질 및 열 환경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동절기에는 하절기와 다르게 빙판길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며, 이때는 일반적인 물이 아닌 염수를 분사해 제설 및 결빙 방지에 활용된다.

8월까지 운영될 클린로드 시스템은 주민들에게 보다 시원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표온도 46℃ 또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 75μg/㎥ 이상 시 자동으로 가동되게끔 설정돼 있으며, 향후 폭염주의보나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시에는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재훈 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을 통해 군민 모두가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 시 분사되는 노면수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차량 감속 등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