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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둘 이상 다자녀 가족 지원 대폭 확대…둘째부터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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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둘 이상 다자녀 가족 지원 대폭 확대…둘째부터 300만원
  • 허지영
  • 승인 2024.06.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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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다자녀 가구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선 출생아 1명당 200만원을 지급했던 '첫만남 이용권'을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에게 300만원으로 늘린다.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횟수는 연 6회에서 연 10회로 확대한다.

또 결혼 연령 상승 등의 이유로 쌍둥이 이상 다태아 출산이 늘고 있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다태아 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다태아 안심보험은 가정에서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올해 1월 1일부터 태어난 다태아 양육 가정이면 자동 가입된다.

응급실 내원비, 특정 전염병 진단비, 골절 수술비, 암 진단비 등 17개 항목에 대해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 출산 시 12세 이하 첫째 아이 돌봄비는 최대 100% 지원한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 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장기전세주택Ⅱ 입주자에게는 출산 자녀 수에 따라 혜택이 늘어난다.

신혼부부가 장기전세주택Ⅱ에 살면서 아이를 1명 낳으면 최장 거주기간이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된다. 

2명을 낳으면 20년 후 살던 집을 시세보다 10%, 3명을 낳으면 시세보다 20%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으며 자녀 수가 많아질 경우에는 넓은 평수 집으로 이사할 수 있다.

다자녀 가족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결제'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및 자동감면·결제'를 오는 8월 21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을 감면받으려면 출차 시 '다둥이 행복카드'를 확인받아야 하는데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으면 감면받기가 어려워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시설 이용료 비대면 자동결제 시스템인 바로녹색결제와 시 공영주차장 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자동감면·결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다자녀 가족이 사전에 바로녹색결제에 차량정보 및 결제 수단, 다자녀가족 자격확인을 등록해두면 주차요원 확인 절차 없이 편리하게 주차요금을 자동감면 받을 수 있다.

다자녀 지원 정책은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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