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5 17:57 (목)
전국 최초 인천섬지역 ‘마을수도GIS’ 구축
상태바
전국 최초 인천섬지역 ‘마을수도GIS’ 구축
  • 김상섭
  • 승인 2024.06.21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수도시설 관망 및 부속 시설물 전산 자료화
백령면‘마을수도 GIS’ 데이터베이스 시범구역 위치도.(사진=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백령면 ‘마을수도 GIS’ 데이터베이스 시범구역 위치도.(사진=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전국 최초로 옹진군 섬 지역 ‘마을수도GIS’ 자료를 구축한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인수)는 전국 최초로 마을수도시설에 대한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ic Information System)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을수도시설이란, 마을상수도(급수인구 100~2500명, 1일 공급량 20톤~500톤) 및 소규모 급수시설(급수인구 100명 미만, 1일 공급량 20톤 미만)을 말한다.

옹진군은 7개면 113개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연륙교로 이어지고 영흥면만 지방상수도가 공급 중이다.

이를 제외하면 백령면, 연평면 등 주민이 거주하는 6개면 20개 도서지역에 약 1만3000명이 마을수도시설을 통해 식수를 해결하고 있다.

마을수도시설은 지방상수도와 달리 마을협의회 등을 통해 직접 운영·관리되고 있고 ‘상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에는 마을수도시설의 관망, 제수변 등 시설물자료가 등록돼 있지 않다.

따라서 관로 누수 및 시설 노후화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을수도시설 데이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동안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의 16개 특·광역시에서도 마을수도시설의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한 사례가 없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백령도 진촌리, 북포리(급수인구 2500여명)를 ‘마을수도 GIS’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범구역으로 선정해 상수도관망 약 51㎞와 부속시설물을 등록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옹진군의 전체 섬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수 본부장은 “체계적인 마을수도시설 관리를 통해 도서지역의 부족한 생활용수를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수도사업본부는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없는 백령도 등 원거리 유인도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하수관정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수 담수화시설 설치, 수도관망 설치 등 지속적인 수원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3개소의 마을수도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