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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수산물 특판잔치' 전국 이마트 동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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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수산물 특판잔치' 전국 이마트 동시 오픈
  • 김재하
  • 승인 2014.04.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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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일 143개 지점 '제2회 제주광어의 날' 행사...갈치.참조기도 곁들여

[제주=동양뉴스통신] 김재하기자 = 3일부터 전국 이마트 전 매장에서 광어를 비롯한 제주산 수산물 특판 잔치가 펼쳐진다.

제주도와 (주)이마트가 공동으로 벌이는 이 행사의 명칭은 '제2회 제주광어의 날'로 13일까지 이마트 143개 지점에서 동시에 열린다.

제주도는 이 기간에 활광어 외에도 참소라·갈치·참조기를 곁들여 청정 제주 수산물의 진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산 수산물 120톤, 약 8억원어치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최근 내수부진 및 제주광어 출하량 급감 등으로 인한 제주어민들의 어려움을 다소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부지사는 "제주광어 가격 하락 등으로 양식어민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최근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으며 생산자 단체,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청정 제주산 수산물이 안정적인 가격으로 국내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6월 4일 (주)이마트와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제주산 청정농수축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제주광어의날 지정 운영, 참소라 수출부진에 따른 국내소비촉진 행사, 제철 제주방어 대축제 행사, 제주광어 수도권 소비촉진행사, 농수산물 중심 제주물산전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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