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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선관리위 출범…野 대선주자 출마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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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선관리위 출범…野 대선주자 출마 본격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06.12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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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전북 전주시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황우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새누리당)    

새누리당은 대선후보 경선을 위한 경선관리위원회를 11일 구성하고 본격 출범시켰다.
 
특히 이재오, 정몽준, 김문수 등 대선 예비주자들의 경선에 관련된 의견에대해서는 추후에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전북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수한 상임고문을 경선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으로는 장윤석·여상규·신성범·함진규 의원, 조갑진 인천 계양갑 당협위원장, 손숙미 전 국회의원, 유병곤 전 국회 사무처장,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표, 김진태 사단법인 맑은물되찾기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재 한국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곽진영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 11명을 발표했다.
 
총 12명 위원중 1명은 황우여 대표에게 위임해 한 사람이 채워지는 것으로 결정했다.
 
경선관리위 출범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외 이재오, 정몽준, 김문수 등 비박계 대선 예비주자들은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요구하며 반발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민주통합당도 대선 경선 준비기획단을 조기 구성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조경태 3선 의원이 이날 대선출마 선언함에 따라  대선예비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14일 손학규 상임고문이 17일은 문재인 상임고문이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정세균 상임고문과 김영환 의원도 출마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김두관 경남지사를 지지하는 의원들이 대선출마를 촉구하고 있어 김 지사의 행보 역시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12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을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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