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 농업기술센터는 충북 음성군 소이면에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이천인삼연구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김영창, 박경훈 박사로부터 인삼 재배 생리와 인삼 병해 및 연작장해 대책 등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인삼을 재배하면서 문제가 되거나 새로운 병해와 충해에 대하여 심도 높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 졌다. 또한 시험 연구 포장에서 자라고 있는 인삼의 생육상태를 보며 각자 본인의 포장 생육상태를 비교 검토하면서 질문이 이어졌으며, 친환경 인삼재배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 인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곧 장마철에 접어드는 만큼 배수로 정비, 병해충방제 등 인삼밭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이런 품목별 전문교육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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