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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자 첫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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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자 첫 합동연설회
  • 김대혁
  • 승인 2012.07.24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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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첫 합동연설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새누리당은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30일간의 경선대장정에 돌입한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광주․전남․북권역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표최고위원, 주요당직자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북 합동 연설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누리당 대통령후보자는 기호 1번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기호 2번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기호 3번 김태호 의원, 기호 4번 안상수 전 인천시장, 기호 5번 김문수 경기지사 등 5명이다.

이날 후보자 합동연설회는 1부 지정 주제발표와 2부 정견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각 후보자들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홍보 동영상 상영과 광주․전남․북 지역 주요 공약을 제시하는 등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해 광주를 시작으로 10차례 합동연설회와 3차례 정책토론회, 방송토론 5회 등 총 18차례 공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동연설회는 광주․전남․북지역을 시작으로 부산․울산(27일), 경남(30일), 제주(8월1일), 대전세종충북충남(8월2일), 서울(8월6일), 대구경북(8월9일), 강원(8월10일), 인천(8월16일), 경기(8월18일) 등 전국을 돌며 진행된다.

새누리당 대통령후보자 선거는 오는 8월 19일 치러진다. 전국 시·군·구 대의원․당원․국민 경선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새누리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대통령후보자 경선은 공정한 검증 경선시스템을 바탕으로 화합의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합동연설회를 통해 광주․전남․북 지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약을 제시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을 평가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혁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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