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광주신세계 식품 바이어 선정 ,여름철 보양식 어떤 것이 좋을까?
상태바
광주신세계 식품 바이어 선정 ,여름철 보양식 어떤 것이 좋을까?
  • 정옥균
  • 승인 2012.07.24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정옥균

-
 
 
 
 
 
 
 
 
 
 
 
 
 
 
 
 
 
 
 

q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국내산 여름철 보양식 및 제철과일을 구하려는 ‘로커보어(LOCAVORE)’의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로커보어’란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먹을거리를 뜻하는 보어(Vore)의 합성어로,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재배된 식품만을 소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광주신세계(대표 창현)에 따르면 최근 신토불이 식품구매를 고집하는 로커보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국내산 보양식 재료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신세계는 국내산 보양식의 경우, 초복을 전후한 5일간의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 식품 바이어는 보양식 역시 우리 몸과 체질에 맞는 국내산 식재료가 수입산에 비해 보양효과가 뛰어날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생각이 일반화 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그는 전국의 농수산물 산지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의 상품성을 확인한 뒤 이 중 가장 많은 수요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철 보양식을 소개했다.

광주신세계는 올 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낼 국내산 최고의 보양식으로 전라남도 완도산 전복을 선정했다. 식품 바이어는 “전남 완도산 전복은 과거 중국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즐겨 먹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스테미나 음식인 전복을 먹으면 노약자나 허약체질인 사람의 원기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올 여름을 든든히 날 수 있다. 특히 완도산 전복은 청정해역에서 자라 크기가 고르고 육질이 부드럽기 때문에 최고급 전복으로 통한다”며 완도산 전복의 우수성을 전했다. 또한 “전복을 고를 때는 껍데기에 광택이 있고 전복 살이 두툼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며 좋은 전복을 고르는 노하우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여름철 보양식과 함께 원기 및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철 과일로 곡성멜론을 추천했다. 곡성멜론은 2002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품질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지난 6월 곡성군과 광주신세계 식품팀이 합동으로 진행한 곡성멜론 당도테스트에서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광주신세계 식품매장 담당자는 “곡성 멜론은 다른 원산지의 멜론에 비해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곡성멜론의 차별화된 특징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광주신세계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풍부한 일조량과 우수한 토질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경북 와촌 자두, 신선도 측정 결과 당도·색택·중량 세 부문에서 모두 최고급으로 인정받은 고창 수박 등 좋은 품질을 널리 인정받은 국내산 제철식품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정옥균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