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3일 광주 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디자인업체 대표, 광주디자인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국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 디자인업체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경쟁력 강화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 지역디자인업체 육성대책 ▲ 디자인개발사업의 통합화 추진 ▲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산업화 방안 마련 등을 건의하고 광주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지역 디자인산업 매출액이 매년 14%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산업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지역산업과 연계된 디자인공모전을 통한 디자인비엔날레의 산업화와 지역상품의 명품화사업을 추진해 광주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정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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