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추석 명절 전날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총 86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주차장에서 시청, 경찰서, 세무서 공무원들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바 있다.
또한 지난달 27일부터는 이천시와 자매결연 을 맺고 있는 서울시 강동구와 서초구 그리고 서울시청 광장 등에서도 판촉행사를 가졌다.
판매 품목은 이천에서 생산된 쌀, 과실류, 한과류 및 한우 등으로써 시중가보다 20%이상 저렴하게 판매됐다.
특히,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섬에 따라 농업인은 상품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상거래가 형성됐었다.
또한 이천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여러 우수 농산물을 대도시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통비용 절감과 고품질의 신선 농산물 공급을 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장터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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