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농촌체험의 일번지로 꼽히는 이천농촌나드리와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가을걷이 한마당축제가 오는 27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그동안 이천농촌나드리를 통해 이천에서 농촌체험을 즐기고 간 관광객을 초청하는 색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천을 다녀간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겠다는 취지다.
물론 어린이들은 농촌체험을 다시 한 번 학습하고, 어른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다만, 이번 농촌체험축제인 가을걷이 한마당축제는 유료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하지만 입장료를 낸 관광에게는 5천원권의 입장쿠폰과 1만원 상당의 체험쿠폰 등 총 1만 5천원의 쿠폰이 주어져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남는 장사인 셈이다.
입장료를 지불 하지 않을 경우에는 농촌체험 프로그램만 참여할 수 없지 풍물놀이나 전래놀이, 보물찾기, 사생대회, 벼베기체험, 인절미 만들어 먹기 등 각종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현재 인기리에 운영 중인 꼬마메주만들기, 짚풀공예, 쌀찐빵만들기, 유과만들기, 도자기만들기, 쪽염색, 밀납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사생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농업테마공원을 배경으로 그리기 대회 시간이 주어지며, 간단한 점심이 무료로 제공된다.
가을걷이 한마당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천농촌나드리 홈페이지(http://www.2000green.com)에서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하지만 예약을 미처 못했을 경우에도 행사 당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등록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