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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구마라톤대회, 내달 7일 열려…역대 최대 인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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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구마라톤대회, 내달 7일 열려…역대 최대 인원 참가
  • 조인경
  • 승인 2024.03.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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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구마라톤대회' 구간별 교통 통제시간. (사진=대구시 제공)
'2024 대구마라톤대회' 구간별 교통 통제시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세계 최고 우승 상금이 걸린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내달 7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160여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55개국 2만8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한다.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대회인 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육상연맹(WA) 인증을 획득해 2년 연속 골드라벨을 달게 됐다.

특히 시는 엘리트 부문 우승 상금을 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하고, 전 세계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을 대거 초청했다.

이번 대회에는 2시간 4분에서 5분대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을 비롯해 해외선수 67명, 국내선수 93명 등 모두 160명의 엘리트 선수가 출전해 각축을 벌인다.

아울러 마스터즈 부문 4종목(풀 코스·풀 릴레이·10㎞·건강달리기)에는 2만8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 등이 참가해 달리게 된다.

한편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구간에서는 시간대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이날 출발지인 대구스타디움 일대는 오전 5시부터, 마라톤 코스 구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시차를 두고 통제가 시작되며, 후미그룹이 지나가면 차례대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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