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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맞춤형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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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맞춤형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 김상섭
  • 승인 2024.04.26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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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전담인력 대상 ASIST 프로그램 교육 실시
자살예방 전담인력 대상 ASIST 교육현장.(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자살예방 전담인력 대상 ASIST 교육을 실시, 자살예방 전문가를 양성한다.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자살예방 전담인력 대상 ASIST 교육을 실시, 자살예방 전문가를 양성한다.

26일 인천시는 25일부터 이틀간 자살예방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실용적 자살 중재 능력 훈련(ASIST)’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SIST는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 응급처치 및 자살중재 기술 훈련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0개국에서 150만명 이상이 교육받은 대중적·체계적·전문적 자살예방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전담인력과 경찰, 소방인력 36명을 대상으로 인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자살 응급처치 및 초기대응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역할극을 통한 각종 자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으로 구성했다.

시는 자살 응급처치와 자살위험자 중재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훈련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고 전담인력의 위기개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ASIST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살예방활동을 펼치고,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건강자가진단 및 온라인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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