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고효율 LED 가로·보안등 교체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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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대한민국 생태도시에 걸맞는 녹색조명 도시 실현을 위해 친환경 LED 가로ㆍ보안등 교체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정부 정책에 따라 종전의 고소비 저효율 나트륨 램프을 저소비 고효율 LED램프로 교체하는 사업으로서 다음해부터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가로등 4650등, 보안등 1만653등에 대해 정부목표 오는 2020년대비 4년을 앞당겨 오는 2016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LED램프는 나트륨램프에 비해 48%의 에너지절감과 약 5억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서 이는 2000여 가구가 1년동안 쓸 수 있는 전기량이다.
또한 LED램프는 온백색으로 눈부심이 없고 고조도로 야간 도로환경 개선 효과가 있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장형수 순천시 도로과장은 “친환경 LED 가로ㆍ보안등 교체사업은 에너지절약등 긍적적인 경제효과 뿐만 아니라 화석에너지 사용 저감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생태 정원도시인 우리시 이미지를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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