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는‘제4회 부산권 산업단지 한마음축제 문화누림’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녹산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누림 : 활력! 충전! 감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업단지 기업인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3일간 진행하고 나른한 점심시간과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산업단지에 문화의 향기를 피우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녹산공단대로에 르노삼성자동차(주) 등 13개사가 참여해 운영하는 ‘기업 홍보의 거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5인조 브라스밴드가 나른한 점심시간 근로자들에게 활력을 주는 ‘찾아가는 게릴라 콘서트’, 14일부터 15일까지 오후 6시부터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에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14일 문화콘서트에는 부산광역시 김규옥 경제부시장, 강서구 노기태 구청장, (사)녹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이남규 회장 등이 참석해 향후 산업단지의 문화시책에 대해서 근로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토크타임을 가질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이정환 본부장은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문화생활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행사의 초점을 맞췄다”며 “부산권 산업단지 한마음축제는 녹산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 070-8895-7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