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 경기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영남) 산하 가족봉사단에서는 지난9일 더-나이스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이천시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들이 함께 설봉산을 등반했다.
이날은 한국관광대학교 학생 100여명과 장애인 복지시설인 향기로운 집, 베데스다의 입소자 2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2인 1조가 되어 설봉산 산행을 도왔다.
봉사자들의 이런 노력에 힘입어 장애인 참가자들은 땀을 흘리면서도 한명도 포기하지 않고 설봉산 산행을 완주해 냈다.
가족봉사단은 2005년 처음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7기 가족봉사단이 구성돼 있다.
특히, 다문화봉사단을 포함하여 총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과의 친교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가족봉사단 회원 가족까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의 의미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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