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경남 김해시는 오는 16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대상아동의 부모 80여명에게 인터넷 중독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 인터넷 상의 유해정보, 폭력적인 온라인 게임 등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실제 피해사례 등을 다루어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일깨워 준다.
또한 무분별한 인터넷, 온라인 게임 등을 예방하고 인터넷 중독의 진단 및 상담,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방법 등을 주제로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 전문강사를 초청해 특강도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앞장서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개선하고 아동의 긍정적인 인터넷 사용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가족 간 대화시간 증가 및 가족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3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87.3%가 인터넷 중독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였고, 75.2%가 전문가의 상담이나 교육을 희망하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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