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방통위, 태풍 등 재난방송의 효율적 방안 논의
상태바
방통위, 태풍 등 재난방송의 효율적 방안 논의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9.06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태풍 등 재난방송의 효율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앙재난방송 실무협의회를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풍 볼라벤(BOLAVEN)은 초대형 태풍으로 한반도를 휩쓸었지만 방송사는 신속히 특보체계로 전환하고 24시간 재난방송을 실시하며 국민행동요령 등을 국민들에게 적시에 알려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또 전국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재난 현장의 상황 및 태풍 진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시청자의 스마트폰으로 보내온 현장 화면을 방송해 생생한 재난정보, 스마트시대에 재난을 극복하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 주었다.

안성훈 비상계획담당관은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 제공도 최우선적으로 필요하지만 재난 현장을 취재하는 취재기자의 안전도 중요하다"며 취재 시 반드시 안전조치를 할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재난방송담당자들은 ‘방송통신위원회 재난방송 종합매뉴얼’에 따라 방송사별 재난방송매뉴얼을 보완하고 향후 재난방송시 DMB, SNS 등을 적극 활용하여 재난방송 선진화를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