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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성친화도시 거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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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성친화도시 거리 축제
  • 정효섭
  • 승인 2014.10.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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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올해 여성친화사업 활성화와 그에 따른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주력해오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여성친화사업을 활성화하고 신나는 여성·행복한 가정·빛나는 동해의 프로젝트 ‘여신동해 만들기’를 실현하고자 지난 7월 시청을 정점으로 주변 2㎞구간 내 자전거길과 연계해 건강의 거리, 시민 소통의 거리인 여성친화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의‘가족행복프로젝트 타일벽화 만들기’사업이 시청편의점 옹벽 15m 구간에‘돌봄과 나눔이 있는 동해 행복프로젝트‘ 주제로 진행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이동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타일벽화 만들기 사업에는 가족품앗이그룹 가족 및 일반시민 가족 500명이 참여해 타일에 가족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모아 옹벽 작업을 거쳐 가족 추억과 사랑을 확인하는 나눔의 거리로 재탄생됐다.

지역주민과 결혼이주 여성의 삶을 조명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거리 사진전’도 개최돼 쏠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밖에,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앞 쉼터 일원에서‘여성친화거리’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족지원센터,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 프리마켓 운영을 비롯해 거리사진전, 거리음악회, 나눔장터 운영 등의 행사와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시는 소통, 나눔, 돌봄의 여성친화거리 홍보 및 소통과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가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게 보고 즐기면서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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