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 관광 진흥과 마케팅 전략’ 주제 발표
[서산=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7~29일까지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 열린 ‘제5회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에 참석해 동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들과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합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 6개 나라 42개 도시 대표가 참석해 동아시아 지방정부간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서산시 대표로 참석한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 ‘서산시의 관광 진흥과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관광시책을 발표했다.
김 과장은 발표를 통해 “교황 방문을 계기로 서산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며 “해미읍성과 순교성지의 관광 명소화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마니라항 조성, 천수만권역 생태자원화 사업 추진을 통해 서산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적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방문단은 이번 방문기간에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텐리시 대표단과 회합을 갖고 상호 우호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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