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B광주은행, 한페이 교통카드 현금충전 서비스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6일부터 광주은행 ATM에서 「한페이 교통카드 현금충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페이 교통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광주·전남지역 320여대의 광주은행 ATM에서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1만원 단위로 현금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페이 교통카드는 광주광역시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교통요금은 물론 유통, 공공시설에서 결제가 가능한 전자화폐로서, 2011년 4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1년 2월 광주광역시 교통카드 사업자인 ㈜한페이시스와 협약을 맺고 광주시민들에게 공공성 및 편리성 제공을 위해 한페이 교통카드 충전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광주은행 현금카드가 있는 고객들만 광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했으나, 6일부터는 카드 없이 현금만으로 가까운 광주은행 ATM에서 충전할 수 있어 교통카드 이용 고객들의 편리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은행 U뱅킹사업부 이강현 부장은“한페이 교통카드 현금충전소 확대에 따른 편리성 개선으로 한페이 교통카드 이용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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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균 jok5669@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