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ACI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제2차 총회에서 아시아 공통의 현안 농업 쟁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범아시아와 권역별 과제로서 8개 신규과제를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이번 1차 기획회의에서는 아시아 식량안보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벼 생산성 증대’, ‘토양비옥도 증진’ 및 ‘원예작물 수확후 관리’ 등 3개 과제에 대해 나라별 과제 책임자, 한국측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국별로 현황을 발표한다. 또한 과제별 세부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합의된 과제협약서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서세정 과장은 “앞으로 3년동안 각 나라별 시범사업 중심으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회원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중간 및 연례 평가회를 갖고 나라별 맞춤형 기술 개발 보급 및 회원국간 정보교류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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