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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주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도배와 장판 교체 및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에 나섰다.
박대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곰팡이와 습기로 가득했던 방이 깔끔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선정, 소중한 보금자리를 지켜주기 위한 도배와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북이면 재경향우회가 태풍피해로 밤낮없이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에 힘쓰고 있는 북이면사무소 직원들과 이장들을 위해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송동호 북이면 재경향우회장은 “고향의 태풍 피해소식을 듣고 응급복구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과 이장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다시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이면 재경향우회는 매년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연말이면 불이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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