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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기금(UNICEF)이 17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5세 미만 어린이 사망률은 1990년 1천명당 45명에서 2000년에 58명으로 늘었다가 2011년에 33명으로 다시 감소했다.
2011년 5세 미만의 남자와 여자 어린이의 사망률은 1천명당 각각 35명, 32명이었다.
또 5세 미만 어린이의 세계 평균 사망률은 1천명당 51명이었다. 이들 대부분이 사망하는 이유는 신생아 시기 사망(50%), 폐렴(15%), 부상(6%), 설사(5%) 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아동기금의 설명이다.
북한의 신생아 사망률 역시 1990년 1천명당 22명에서 2011년 18명으로 줄어들었지만 1세 미만 영아 사망률은 1990년 1천명당 23명에서 2011년 2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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