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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리와 몸짓, 화성에서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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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리와 몸짓, 화성에서 즐겨라
  • 박영애
  • 승인 2012.09.1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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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종합경기타운서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
경기도 민속예술이 흥겹게 펼쳐지는 제9회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가 오는 21일~22일 양일간에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는 경기도 향토문화의 뿌리를 가다듬고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발굴과 전승, 보존을 위해 격년제로 열리는 경기도 대표적인 민속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각 시군에서 지역의 풍습과 정서를 담은 민속놀이, 민속무용, 민요, 풍물 등 대표 민속예술 공연을 경연 형식으로 진행하는 축제이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전국대회인‘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경기도 28개 시군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는 민속공연 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흥겨워하는 전통연희와 비보이가 펼치는 다이내믹 타악콘서트‘아름다운 동행' 경쾌한 음악과 장단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북한의 대표적 무용 쟁강춤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막 축하공연은 2010년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 대상팀이자 2011년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경연대회의 대통령상 수상팀인 백석고등학교(지도 양주들노래 보존회장 박정화)의 '양주들노래'가 준비되어 있어 경연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청소년들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 전래놀이터, 게릴라 퀴즈, 트위터 리트윗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 정상종 지회장은“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가 경기도민으로써의 자긍심으로 연결되는 축제로 승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특히 그것이 향후 이 시대를 짊어지게 될 청소년의 정서는 물론 한국적 미래의 청사진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홀수연도에는 일반부, 짝수연도에는 청소년부로 나뉘어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매년 경기도 시군 문화원으로부터 개최신청을 받아 개최지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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