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는 1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서부교육청과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자유학기제와 진로진학교육 발전을 위한 연계 사업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프라 구축 및 문화 예술 프로그램 활성화 추진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지원 체계 구축 및 공동 활용 등에서 서로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 생활 속에서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창의성, 인성, 자기주도 학습능력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 및 자유학기제 안착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자유학기제란 과도한 학업 및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중학교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전면도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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