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 4000만원 투입... 대전IC 앞 동서대로변 및 계족로변 등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전의 관문인 대전IC 앞 동서대로변과 읍내동 현대아파트 앞 계족로변 녹지대 정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오는 12월 말부터 내년 4월까지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자해 재해 위험목을 정비하고 암석원 등 8곳에 교목과 관목 등을 식재한다.
또 초화류 곰취 등 17종 5만8848본을 심어 도심지 가로변에서 사계절 꽃과 단풍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IC 앞 동서대로변 녹지대는 조성된 지 30여년이 지나 노령화로 인한 수간 썩음 현상으로 도시미관을 해쳐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구 관계자는 “녹지대 정비로 대전 도시이미지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차별 계획에 의거 조성된 지 오래된 녹지대의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품격 높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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