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8시 크리스마스 전날 대전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 아래 에서는 영하의 날씨에도 가족 연인 친구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려고 속속모여 들고 있다.

[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24일 오후 8시 크리스마스 전날 대전 으능정이거리는 영하의 날씨에도 가족 연인 친구들이 모여 크리스마스를 즐기려고 속속모여 들고 있다.

으능정이거리 한쪽에서는 "딸랑딸랑" 빨간 구세군 자선냄비에 고사리 손으로 어린이가 성금을 넣고 있고 거리는 세계민속풍물문화페스티벌이 크리리스마스 전날을 자축이라도 하듯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끌어멈추게 하고 있다.

이번 세계민속풍물문화페스티벌은 으능정이거리의 스카이로드 아래에서 오는 31일까지 스카이로드 개장 1주년을 기념해 터키, 페루, 에콰도르 등 세계각국의 상인들이 직접 현지에서 수공예로 만든 장식품들을 선보이기도 하고 고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음악을 연주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